한국일보

OC 제일장로교회, 어린이 합창단 창단

2015-07-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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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원 모집… 장학금 지급도

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가 어린이 합창단을 창단하고 단원 신청을 접수 중이다. 어린이 합창단은 찬송가를 주로 배우고 연주하게 되며 한국어를 모르는 어린이에게는 언어도 함께 가르칠 계획이다. 타민족 어린이도 가입을 환영하고 있다.

한규진 지휘자는 “세속적인 음악에 쉽게 빠질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전통 예배음악을 가르쳐 믿음 성장은 물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찬양의 중요성을 가르치고자 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또 “어린이 성가대는 특별 찬양뿐만 아니라 부활절과 성탄절 등 대예배에서도 어른 성가대와 같이 성가가운을 입고 함께 나란히 서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는 음악과 신앙을 겸비한 단원을 매년 선별해 장학금을 줄 예정이며 찬양 지휘를 지도해 교회의 리더로 육성할 계획도 갖고 있다.


자격조건은 10세 이상 16세 이하 유아세례를 받은 남녀 어린이를 원칙으로 하되 지휘자의 판단에 따라 나이에 상관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문의 (310)386-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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