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름철 손상되기 쉬운 내 피부 확실하게 보호하자”

2015-07-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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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송보송한 피부 만들려면 ‘토너’가 제격

여름철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 여드름, 블랙헤드등 각종 트러블이 발생하기 마련. 이때 피부에 토너를 더해주면 깨끗하면서 말끔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 기초 케어 때, 피부톤 정리

윤기 나는 피부를 만들려면 스킨 케어 첫 단계에서 토너를 이용해 피부에 남은 잔여물을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노폐물이 그대로 남아 있는 피부 위에다른 케어 제품들을 레이어링하면 피부에 제대로 스며들지 않기 때문이다.


화장솜에 토너를 넉넉하게 묻힌 다음 피부결에 따라 닦아 피부 표면의 묵은 각질을 없앤다. 이때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스킨을 선택하면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지성 피부일 경우 피지 및 모공 조절이 가능한 토너를 사용하고, 피부의 당김이 심할 땐 보습 기능이 추가된 제품을 활용하면 더욱 좋다.


■ 메이컵을 깔끔하게 수정 가능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이마, 코, 뺨 등 얼굴 곳곳에 땀과 피지가 과다 분비돼 메이컵 수정 횟수가 잦아진다. 하지만 수정 이후 완성도 높은 메이컵을 연출하기 힘든 것이 사실. 번들거림으로 얼룩진 메이컵을 완벽하게 고치고 싶을 땐 토너를 이용해보자.

메이컵을 고치기 전 화장이 뜬 부위를 스킨으로 살짝 닦아내 화장기를 제거해준다. 그 다음 손가락으로 톡톡 두들겨 제품을 피부 속으로 흡수시킨 후 수분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믹스해 그 위에 덧발라주면 처음 했던 메이컵을 그대로 연출할 수 있다.


■ 진정 효과와 수분 공급을 동시에!

강렬한 햇빛은 피부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조함이 계속되면 피부에 주름이 생겨노화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피부가 햇빛을 많이 받아 화끈거릴 때는 바로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민해진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알콜이 들어 있지 않은 화장수나 순한 성분의 토너를 피부에 듬뿍 얹고 10~15분 정도 휴식을 취한다. 이때 제품을 차갑게 만들면 모공을 조여 주는 것은 물론 쿨링 효과를 배가시킨다.

- Pick! 에디터가 추천하는 TI EM아미코스메틱 CL4 ‘울트라 하이드라 토너’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에센스 타입의 토너 제품. 알로에베라, 카모마일 등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식물성 성분들이 제품에 함유돼 있어 모든 피부에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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