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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하루 한 번은 ‘치실’사용해야

2015-07-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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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하루 한 번은 ‘치실’사용해야

매일 치실 사용은 양치질만큼이나 중요하다.

[충치·입 냄새·잇몸질환 예방]

치과 전문의들은 치실을 사용하는 것은 양치질을 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치실사용을 귀찮아하거나, 자주 깜빡하는 경우도 많다. 또 치실 사용을 할때 너무 과하게 하면 자칫 잇몸을 상하게 할 수도 있다. 물론 하는 시늉만 해서는 효과를 볼 수가 없다.

치실 사용은 양치질로는 제거하기 힘든, 치아 사이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기 위함이다.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충치, 입 냄새, 잇몸질환의 원인이 될수 있다.


식사시간이 끝나자마자 매번 치실을 꼭 할 필요는 없다. 적어도 하루 한 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잠자리에 들기 전 마지막 양치질을 할 때 치실 사용을 잊지 않는다. 전문가 중에는 양치질을 빼먹었다면 적어도 잠자리에 들기 전 치실 사용만이라도 할 것을 조언하기도 한다. 물론 치실 사용을 양치질 대신으로 하라는 얘기는 결코 아니다.

대개 양치질은 2~3분 정도 하면 된다. 치실 사용은 대략 1분 정도면 된다.

이를 다 닦고 나서 실로 된 치실이나, 아예 일회용으로 나온 치실을 이용해 치아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나, 플라크를 제거한다. 이때 피가 자주 난다면 치은염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치과 전문의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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