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은혜한인교회 장애인 여름 성경학교

2015-07-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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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부터 2주, 선착순 모집

은혜한인교회 장애인 여름 성경학교

은혜한인교회가 지난해 개최한 발달장애인 여름성경학교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 봉사자들.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 장애인 사역국은 오는 27일부터 2주 동안 여름 성경학교를 시작한다. 은혜한인교회는 남가주 지역의 발달장애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의 서머스쿨이 끝나는 시기를 맞아 매년 장애인 자녀를 위한 성경학교를 열고 있다.

장애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부모를 격려하고, 장애 학생이 방학 중 생활리듬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도우며, 신앙이 없는 장애 자녀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다.

10회째를 맞는 올해의 주제는 ‘하나님이 우리를 자라나게 하세요’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예배와 분반공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미롭게 진행한다.


또 금요일에는 낫츠베리팜의 물놀이 공원 ‘소크시티’를 가고 영화도 관람한다. 이와 함께 미술공예, 체육과 율동, 찬양의 순서가 마련된다.

이승준 전도사는 “모두가 매 순간 진실함과 순전함을 가지고 사역에 임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항상 복음이 바탕이 돼야 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상은 18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으로 등록비는 필드트립 비용을 포함해 350달러다. 선착순 30명을 받는다.


문의 (714)497-6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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