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름철 더위 먹은 피부를 위한 ‘쿨링케어’

2015-07-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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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 성분의 두피 트리트먼트·풋 스프레이 인기

찌는 듯한 더위와 강한 자외선에 여름 피부는 열 받았다.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피부 속 콜라겐 섬유에 영향을 줘 피부 노화가 앞당겨진다. 폭염 가운데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케어 아이템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원한 여름을 보내보자.


■ 시원한 수렴토너와 진정크림으로 피부온도를 낮춰주세요

휴가지의 뜨거운 태양과 찌는 무더위는 피부의 적이다. 휴가 후에는 반드시 시원한 토너와 진정크림으로 지친 피부를 달래줘야 한다. 수렴토너는 피부온도를 낮추고 모공 수축 효과까지 있어 여름에 사용하기 좋다. 손으로 톡톡 두들겨 발라줘도 좋고, 화장 솜에 듬뿍 적셔서 얼굴에 대고 있으면 모공을 줄여주는 효과적인 스킨팩이 된다.


시세이도 화이트루센트 브라이트닝 토닝 로션은 시원한 감촉을 더하는 수렴 토너다. 미백 기능성 제품으로 모공의 울퉁불퉁함, 모공 주변의 멜라닌, 피지 등을 케어해 준다. 자극이 없어 트러블이 자주 올라오거나 번들거리기 쉬운 T존과 콧망울에 대고 있으면 피부 진정효과도 있다.


■ 자외선 차단도 상쾌하게 하세요

더운 날씨에 자외선 차단제까지 바르면 피부에 답답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바르는 즉시 상쾌함을 더하는 시원한 자외선 차단제 어디 없을까. 헤라의 선메이트 쿨링 무스는 바르자마자 피부온도를 4~5도 가량 낮춰주는 자외선 차단제이다. 가벼운 무스 타입으로 바르자마자 무스 거품이 물방울로 변해 피부에 수분 공급과 쿨링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지속력도 강하고, 워터프루프 기능도 있어 휴가지의 필수 아이템이다.

‘오휘 모이스트 쿨링 선블락’은 알래스카 빙하수를 함유해 피부온도를 낮춰주는 자외선 차단제다. 뿌리는 즉시 청량감을 제공하고 열 자극으로 인한 열 노화까지도 관리해 준다.


■ 머리부터 발끝까지 쿨링하세요

더위로 혹사를 당하고 있는 건 얼굴 피부만이 아니다. 눈에 띄지 않지만 태양을 직접적으로 쐬는 두피도, 답답한 샌들이나 킬힐에 혹사당하고 있는 발도 쿨링 케어가 필요하다.

청량감을 더하는 두피 케어제품도 눈길을 끈다. 러쉬의 루츠 민트 트리트먼트는 민트 성분으로 두피에 청량감을 더하는 헤어 트리트먼트다. 민트 성분이 머리의 모근을 자극해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쐐기풀 추출물은 두피 트러블 진정효과가 있다.

더 바디샵 페퍼민트 쿨링 풋 스프레이는 발전용 스프레이다. 페퍼민트와 멘톨 성분이 발을 상쾌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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