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태고사 청소년 캠프 자연친화적 생활 배워

2015-07-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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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사 청소년 캠프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테하차피에 위치한 태고사(주지스님 형전)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자연친화적인 생활방법에 대해 배우고 예불과 참선에 참여했으며 영화를 보며 내재된 불교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지안 거사의 불교의 5계에 관한 법문, 그레이스 강사의 명상 집중강연을 수강했다.

탤런트쇼 시간에는 힙합 춤, 노래,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재능을 뽐냈다. 마지막 날에는 숙소와 절 주변을 청소하며 자신이 머문 자리는 자신의 손으로 정리하는 원칙을 배우기도 했다. 또 티타임을 갖고 스님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다음에 진행할 청소년 캠프의 준비단계로 시작했지만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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