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비자 신청 더 까다롭게" 신상정보·신원조회 강화

2015-06-3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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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자 한인을 포함한 모든 외국 국적자의 한국 비자신청이 까다로워진다.

한국 법무부는 비자 신청자의 신상정보 관련 문항을 대폭 늘린 새로운 비자신청서 양식이 오는 9월1일부터 도입된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되는 비자신청서는 기존 신청서에 비해 신청자의 신상 정보 관련 질문항목이 크게 늘어나 비자심사가 다소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새 비자신청서가 도입되는 것은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이 변경됐기 때문이다. LA 총영사관 김현채 법무영사는 “미국 등 선진국과 달리 한국 비자신청서 질문들은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었다”며 “새 신청 양식에는 한국 비자발급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를 묻고 있어 비자심사에서 신원조회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8월31일 이전까지는 신·구 양식 모두 사용이 가능하나 9월부터는 새로운 양식으로만 접수한다.

<미주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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