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주 정부 ‘메르스’ 주의보 발령

2015-06-2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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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다수의 감염자가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과 관련 하와이 주 보건국이 지역 내 의료진들에게 해당 질병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예의주시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주 보건국의 사라 박 전염병전문가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와이 주민들이 메르스에 감염될 가능성은 낮지만 해외 여행객들의 방문이 잦은 지역특성상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메르스는 아라비아 반도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에서도 작년 한때 발견됐고 가장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다수의 감염자와 이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한편 하와이를 찾는 외국인들 중 중동에서 온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율은 높지 않지만 한국인 관광객수는 해마다 증가해 지난 4월 한달 동안만 1만3,724명을 기록 한 것으로 알려져 보건관리들은 경각심을 가질 필요는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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