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앞두고 ‘폭죽부족’ 현상
2015-06-26 (금) 12:00:00
7월 4일 독립기념일에는 폭죽을 터뜨리는 이들을 목격하기가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23일 호놀룰루 소방국은 성명을 통해 주민들이 폭죽을 구입하는데 필요한 허가증이 7월1일까지 발급될 예정이지만 폭죽이 입하됐다는 보고가 단 한 건도 들어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허가증을 발급받았다 하더라도 구입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업자들은 하와이에 폭죽을 들여올 경우 이 같은 사실을 반드시 당국에 신고해야 하지만 현재까지도 신규물량의 입하가 보고되지 않았다는 것은 결국 시중에 풀릴 제품들은 남은 재고에 의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것.
관리들은 따라서 장당 25달러인 폭죽구입 허가증을 발급 받기 이전에 미리 업자들에게 재고가 있는지를 문의토록 당부하고 있다.
한편 올해 1월1일에는 폭죽사고로 33명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발표됐고 이같이 낮은 안전사고율은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되어 온 폭죽규제법안에 힘입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폭죽구입허가증은 각 시청분소에서 발급되고 있고 실제 폭죽구입은 허가증을 소지한 이들에 한해 이달 29일부터 7월4일 저녁 8시까지 구입할 수 있다. 폭죽을 사용해도 되는 시간대는 독립기념일인 4일 당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