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넥스트-이라(NextEra)사 ‘HECO 매입시도 좌절될 경우 하와이에서 손 뗄 생각’

2015-06-2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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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전력공사(HECO)의 모회사인 하와이언 일렉트릭 인더스트리(HEI)의 매입을 추진중인 플로리다 소재의 넥스트-이라(NextEra) 에너지사가 최근 주 공공시설위원회(PUC)에 접수시킨 성명을 통해 ‘이번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하와이에서의 청정재활용에너지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마우이 소재의 재생에너지 업체인 HINA Power사가 접수한 정보공개요청에 따른 것으로 넥스트-이라 측은 ‘HECO의 매입시도가 좌절되더라도 우리가 하와이에서의 청정재생에너지 관련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기정사실화 한 상태에서 한 질문으로 보이지만 그러한 결정을 내린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HINA Power사는 정보공개요청을 통해 “전력업체를 인수하기 보다는 하와이와 협력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착수하는 것이 양자를 위해서도 낫지 않겠느냐”는 질문을 했기 때문이다.


HINA Power사는 HEI-NextEra의 합병을 심의할 29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 대표를 파견할 수 있는 자격을 공공시설위원회로부터 얻은 업체로 알려져 있다.

하와이 최대의 전력공급업체인 HECO에 대한 매각은 최종적으로 PUC의 승인을 얻어야만 가능한 상태로써 당국자들은 내년 6월까지는 어떻게든 결말이 날 수 있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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