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제2의 도시로 성장중인 카폴레이의 다운타운지역에 2동의 고층 서민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애초 3에이커 상당의 해당부지에는 건물 하나당 580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 4동이 ‘쿨라나 할레 II(Kulana Hale II)라는 명칭으로 건설될 예정이었으나 이번에 사업계획을 인근 주민회에 발표한 Coastal Rim Properties사는 297호의 건물 2동으로 종전의 규모를 축소한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아파트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는 월 최저 503달러의 낮은 월세의 임대아파트를 제공, 중-저소득층의 일반주민들에게는 적정가격대의 콘도미니엄을 분양하고 지상 1층에는 대규모 상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공사비용은 1억1,1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쿨라나 할레’가 건설될 부지는 B-2 상업지구로 묶인 곳으로써 이곳에 대형밀집주거단지가 들어설 경우 차량정체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업체 측의 안배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번에 건설이 추진되는 360-765평방피트 규모의 노인아파트의 경우 연령 55세 이상, 그리고 호놀룰루 중간소득수준의 30-60%에 해당하는 수입을 올리는 주민들에게만 임대될 예정으로 독신의 경우 연 2만130달러에서 최고 4만260달러, 부부의 경우 연 2만3,010달러에서 최고 4만6,020달러의 수입을 올리는 이들이 이에 포함된다.
중-저소득층 주민들에 분양될 콘도미니엄의 경우 360평방피트에서 최고 990평방피트 규모에 가격은 스튜디오는 45만2,333달러, 그리고 방 3개짜리 유닛의 경우 64만8,517달러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