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메이컵, 아직도 모르니?

2015-06-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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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매력 과시할 수 있는 화장법은

재즈는 물론 일렉트로닉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은 많은 젊은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페스티벌 현장에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메이컵 노하우를 뷰티블로거 예니에게 들어봤다.


■ 페스티벌 메이컵, 포인트가 뭘까?

페스티벌 현장에서 더욱 빛나기 위해서는 과감하고 개성 있는 연출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뷰티블로거 예니는 평소와 같은 화장도 좋지만 이미지에 따라 밝고 귀엽게, 혹은 시크하고 섹시하게 메이컵을 할 것을 추천했다.


“축제 메이컵의 포인트는 분위기에 어울리는 연출법으로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어요. 특히 뮤직페스티벌에서는 톡톡 튀면서도 강렬한 메이컵이 어울리죠.” 단, 색다른 스타일링으로 변신을 하는 방법도 좋지만 무엇보다 본인과 잘 어울리는 화장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페스티벌에 가기 전 사전 메이컵을 해보면서 자신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도록 수정, 연출하라는 것이 뷰티블로거 예니의 설명이다.


■ 메이컵시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은?

-POINT 1. 강렬한 태양을 피하라

축제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야외에서 진행된다. 햇빛을 오래 쬐면 피부가 타거나 상하는 동시에 노화가 촉진되므로 꼼꼼한 자외선 차단은 필수다.

먼저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과 노출되는 부위에 바른다. 이때 선스프레이를 사용하면 보다 간편하고 지속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1차 차단이 끝났다면 그 다음에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적극 활용한다. 페스티벌 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인 모자와 선글라스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와 눈을 보호해주고 패션 센스를 업그레이드시키는 역할을 한다.


-POINT 2. 땀과 물에 강한 제품을 사용하자


축제는 주로 오전부터 밤까지 장시간 동안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시간이 지나도 화장이 번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베이스메이컵시 유분이 적은 제품을 사용해 화장이 오래 지속될 수 있게 하고,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 역시 지속력이 뛰어난 워터프루프 제품을 사용한다.

■ 페스티벌 입문자를 위한 실전 메이컵!

1. 유분이 적고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선크림을 꼼꼼하게 바른다.

2. 지속력이 좋은 파운데이션으로 가볍게 베이스 메이크업을 한다. 에어퍼프 혹은 스펀지를 이용해 여러 번 두드리면 밀착력이 높아진다.

3. 가루 파우더로 유분기를 잡아준다.

4. 파우더를 이용해 눈두덩과 언더 부분의 유분기를 없앤다.

5. 피치톤 섀도를 눈두덩과 언더에 바른다.

6. 오렌지피치 컬러를 쌍꺼풀 라인과 언더 꼬리부분에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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