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힐드 비즈니스 칼리지 학생들에 연방정부 학자금대출 상환면제

2015-06-1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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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미 교육부가 지난 4월부로 폐교한 힐드 비즈니스 칼리지와 모회사인 코린시언 칼리지 산하대학들에 재학했던 학생들에 대한 연방정부보증의 학자금대출 상환의무를 면제시켜주는 방안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그간 취득한 학점을 포기하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 연방정부를 통해 대출받은 학자금을 갚아야 하는 양자택일의 기로에 놓여 있었으나 교육당국은 채무면제 대상에 종전의 폐교여부와 관계없이 허위광고나 모집 등 교육관련 사기의 피해를 입은 모든 학생들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교육부는 또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이라도 모교가 폐교된 경우에는 학자금 면제신청을 접수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나 2014년 6월20일 이후에 퇴교한 학생들에게만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캘리포니아 산타 애나에 본부를 둔 코린시언 칼리지(Corinthian Colleges)는 졸업생들의 저조한 취업성공률 등을 부풀려 선전해 오는 등 각종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연방정부로부터 징계조치를 받은바 있고 결국 올해 4월 미국 역사상 최대규모의 폐교사태로 이어지게 됐다.

연방정부 보증의 학자금대출 면제와 관련한 정보는 인터넷 웹사이트 studentaid.gov/Corinthian 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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