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카폴레이에 저가 임대아파트 건설

2015-06-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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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폴레이에 188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의 아파트가 추가로 건설돼 근로자들을 위한 적정 가격대의 임대아파트가 부족한 실정인 하와이에 숨통을 틔워줄 전망이다.

비영리 건설업체인 Mutual Housing Association of Hawaii는 지난 5일 에바 빌리지 골프코스와 케아후모아 파크웨이의 사이에 위치한 18에이커 부지에 3,500만 달러를 들여 2013년 완공된 120호의 저가아파트에 이은 2차 건설프로젝트로 188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코올로아울라(Kooloaula)로 명명된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기공식을 가졌다.

코올로아울라 아파트는 호놀룰루 중간소득수준대비 60% 미만의 수입을 올리는 주민들에게 임대될 예정으로 2인가정의 경우 4만6,020달러, 4인 가족을 기준으로는 연 5만7,480달러 미만의 수입을 올리는 이들이 대상이 될 예정이다.


월 임대료는 588평방피트의 방1개짜리 아파트는 415달러, 1,462평방피트의 방4개짜리 아파트의 경우 월 1,463달러로 책정됐다.

아파트가 들어설 부지는 하와이 주 정부 소유로 저가아파트 공급을 총괄하고 있는 하와이 주택재정개발공사(HHFDC)가 업체 측에 연 1달러에 65년간 임대해 주고 총 2,600만 달러에 이르는 세금공제혜택과 주정부 보증의 1,900만 달러 상당의 대출, 그리고 1,000만 달러의 채권을 발행해 공사비용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놀룰루 시 정부도 또한 주택투자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만 달러를 업체 측에 대출해 준 것으로 발표됐다.

코올로아울라 아파트의 초기 물량은 내년 초 완공시켜 입주를 가능케 한다는 계획이고 전체완공은 2017년 중반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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