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카카아코 초소형아파트 건설업자로 미 본토업체 선정

2015-06-06 (토) 12:00:00
크게 작게
하와이 주 정부가 630 쿡 스트릿에 소유한 1만 409평방피트 규모의 카카오코 부지에 들어설 초소형 아파트의 건설업자로 뉴욕에 본사를 둔 Construction Management & Development사와 제휴업체로 Bronx Pro Group, 캘리포니아의 EAH Housing와 Swinerton Builders, 그리고 시애틀의 Sustainable Living Innovations LLC가 참여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총 7개 건설업체가 참여해 최종 후보로 3개 업체가 남았으나 나머지 한 개 업체가 입찰을 포기한 상황에서 카카아코 일대의 재개발사업을 총괄 중인 하와이 지역개발공사(HCDA)의 이사회는 9대0의 만장일치로 가장 저렴한 임대료에 지나치게 가호수가 밀집되지 않은 형태의 모델을 제시한 해당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하는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호나 할레(Nohona Hale)로 명명된 이번 초소형 아파트는 17층 규모에 104개의 원룸구조로 설계됐고 각 유닛의 넓이는 300평방피트의 주거공간과 40평방피트의 베란다를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104채의 스튜디오 중 98개 유닛은 호놀룰루 중간소득수준의 60% 미만의 연봉을 올리는 이들에게 제공될 예정으로 독신의 경우 연 4만300달러의 수입에 해당되며 월 임대료는 750달러이다. 5개 유닛은 중간소득의 30% 미만에 해당하는 연 2만150달러의 수입을 올리는 이들에게 임대될 예정이고 월 임대료는 345달러, 나머지 1개 유닛은 건물관리인에게 제공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업체 측은 건설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모든 건축자재들을 본토에서 조립한 상태로 실어올 예정이고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12개월 내 완공시킨다는 계획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