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카카아코 일대에 초소형 ‘마이크로 아파트’ 건설 추진

2015-06-0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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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3개 건설업체가 하와이 주 정부가 630 쿡 스트릿에 소유한 1만409평방피트 규모의 카카아코 부지에 100여 가구 규모에 유닛당 최소 200여 평방피트 넓이의 초소형 마이크로 아파트를 짓겠다는 제안을 인근 재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하와이 지역개발공사(HCDA)에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HCDA가 지역 내 근로인구들을 위한 저렴한 주택들의 숫자가 턱없이 부족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업체들을 대상으로 입찰을 벌인 결과로써 3개 업체 전원이 호놀룰루 중간소득수준의 60% 이하에 해당하는 연 수입을 올리는 이들에게 임대될 예정으로 연봉 4만300달러의 독신의 경우 1,000달러에 스튜디오를 임대할 수 있게 된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낮은 수입의 독신자들을 위한 310-350평방피트 넓이의 초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지만 정작 현실화 되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역 내 4가구 중 1가구가 독신자인 1인가구로 조사되고 있고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가속화될 전망이기 때문에 이들을 겨냥한 새로운 틈새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 건축업체들의 전략의 하나로 자리잡게 될 전망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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