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전철 노선구간 내 5개 부동산 강제수용 가능

2015-05-23 (토) 12:00:00
크게 작게
호놀룰루 경전철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노선이 지나는 구간에 자리한 개인소유의 5개 부동산의 일부를 강제수용하는 방안이 발표됐다.

강제수용대상은 와이와이 루프와 케에히 라군의 상업용 부동산들로 경전철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호놀룰루 고속운송공사(HART)는 해당 부지 전체가 아닌 일부만을 수용할 방침이어서 업체들은 현재 영업중인 건물과 토지의 일부만을 정부가 매입할 경우 남은 건물이나 토지는 예전과 같은 용도로 계속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불만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HART는 “아직도 건물주들과 접촉을 계속하고 있으나 협상이 결렬될 경우 강제징수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 포함된 강제수용 대상은 99-009 칼로아 스트릿 소재 아파트의 전기시설이 들어선 222평방피트의 창고 건물서 HART가 제시한 금액은 7,300달러, 2621 와이와이 루프의 1,581평방피트 규모의 토지에는 당초 30만 달러를 제시했으나 최근 협상과정에서 50만3,000달러까지 합의가 된 상태이다.

또한 2613 와이와이 루프 소재의 인터내셔널 익스프레스의 1,641평방피트 규모의 토지의 경우 16만5,000달러를 제시한 반면 업체 측은 760만 달러에 해당 부지를 전량 매입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2620 와이와이 루프의 윈도우 워드 소유의 468평방피트 토지는 17만7,000달러, 2629 와이와이 루프의 200평방피트 상당의 토지를 매입하고 공사를 위해 1,300평방피트의 토지를 임시로 사용하는 비용으로 2만2,270달러를 제안했으나 양쪽 다 보상액과 관련 소유주가 동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