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크레용 립스틱으로 멋 좀 내볼까?”

2015-05-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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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 트렌드세터의 잇 아이템

최근 많은 뷰티 브랜드들이 크레용 형태의 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뛰어난 발색력을 자랑하며 트렌드세터들의 잇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크레용립스틱에 대해 전한다.


■ 크레용 립스틱

크레용 립스틱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발색력이다. 립 크레용은 다른 제형에 비해 입술에 잘 스며들어 장시간 촉촉하게 컬러를 지속할 수 있다. 또한 그립감이 좋아 화장이 서툰 새내기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바르는 방법도 다른 립스틱과 다르다. 립 크레용은 끝이 뭉툭하기 때문에 왼쪽 엄지와 중지로 양쪽 입꼬리를 당긴 다음 립 라인에 따라 색칠하듯 채워 발라야 한다. 풀커버 발색이 부담스럽다면 그라데이션 하는 방법도 있다. 립 안쪽에 칠해준 후 손가락이나 스펀지로 톡톡 쳐주면 자연스러운 립을 연출할 수 있다.


■ 나스 - 새틴립 & 벨벳 매트업 펜슬

나스(NARS)의 크레용 립스틱은 많은 여성의 워너비 제품이다. 미국 드라마 ‘가십걸’로 유명한 블레이크 라이블리(Blake Lively)부터 배우 신민아, 모델 구은애 등 국내외 다수 셀러브리티들이 사용하는 립 아이템이다.

펜슬이 가지고 있는 편리함과 립스틱의 기능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며 사이즈가 커서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브랜드 설명에 따르면, 강한 컬러감 때문에 힘을 주지 않아도 일정한 컬러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풍부한 피그먼트 성분으로 입술에 비비드한 색상을 입힐 수 있다.

입술의 각질을 가라앉혀 주는 진정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크리미한 질감으로 장시간 편안한 느낌을 준다.


■ 바닐라코 - 플로랄 서울 립크레용

‘바닐라코’의 크레용 립스틱은 화려한 꽃무늬 케이스로 많은 이들의 수집욕을 불러일으켰다.


이 제품은 수정화장이 필요 없을 정도로 선명하게 발색이 유지되며 입술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입술의 볼륨감을 살려준다. 또한 워터 홀딩 시스템으로 입술의 보습막을 형성하고 쉐어버터와 아보카도 오일이 함유돼있어 수분 증발을 막아 촉촉한 입술을 유지시켜 준다. 각질이 잘 일어나거나 건조한 입술을 가진 여성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 문샷 - 컬러 문워크 크레용 익스트림

컬러 문워크 크레용 익스트림은 YG 엔터테인먼트가 런칭한 코스메틱브랜드인 ‘문샷’이 최근 출시한 제품이다. 문샷의 뮤즈인 모델 겸 배우 이성경이 MBC 드라마 ‘여왕의 꽃’ 제작발표회에 바르고 나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크레용 립스틱 특유의 선명한 컬러가 얼굴을 더욱 화사하게 만든다. 또한 발림이 유연해 건조한 입술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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