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오아후 내 비닐봉지 사용금지
2015-05-14 (목) 12:00:00
오아후 내 조리식품 관련업이 아닌 일반 소매업자들에 한해 올해 7월1일부터 비닐봉지의 사용이 전면 금지될 전망이다.
지난 2012년 당시 10호 의안으로 호놀룰루 시 의회를 통과한 비닐봉지 사용금지법안에 따르면 지역 내 버려지는 쓰레기의 12%가 비닐봉지들로써 환경단체들은 조각난 비닐입자들을 해양생물들이 섭취하거나 바다 위에 표류하는 쓰레기더미를 양산하는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야기한다며 소비자들이 ‘무료’로 가져가는 비닐봉지에는 쓰레기처리비용 등의 보이지 않는 수수료가 이미 포함된 상태이기 때문에 재사용이 가능한 봉투를 권장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하와이 유일의 비닐봉지 제조업체인 아일랜드 플라스틱 백의 에이드리언 홍 대표는 대안으로 단가가 2센트에 불과한 일반봉지를 대체할 물건으로 금지령으로부터는 자유롭지만 가격은 5배나 비싼 자연부식이 가능한 비닐봉지를 구입하는 업자들도 있다며 그러나 비용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