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오아후 주택거래량이 시장에 나온 매물이 부족한 와중에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놀룰루 부동산중개인협회가 7일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오아후에서 거래된 단독주택은 총 301채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247건에 비해 22%나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단독주택 중간거래가는 전년도의 64만8,000달러에서 4% 상승한 67만4,900달러로 조사됐다.
콘도미니엄의 경우 거래량은 445건에서 2% 증가한 454건, 중간거래가격도 35만5,000달러에서 4% 상승한 37만475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다.
한편 주택공급량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콘도미니엄의 경우 매물이 증가하는 현상을 나타냈는데 지난달 시장에 나온 콘도미니엄은 총 1,902채로 전년도의 1,630채에 비해 크게 증가한 물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주택 매물도 마찬가지로 올 4월 들어서는 1,244채로 집계돼 전년도의 1,077채를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최근 들어 경기가 호전되어 실업률이 감소한데다 개인소득이 증가하고 이자율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주택구입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하와이의 특성상 높은 가격이 주민들의 내 집 마련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