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했다. 신부보다 더 아름다운, 민폐 하객을 만들어줄 하객 메이컵 노하우다. 베이지, 브라운 등 뉴트럴 컬러를 활용한 화장법을 배워본다.

■ 베이스

준비할 아이템: 미스트 기기, 에멀리언트 크림, 아이크림, 프라이머, CC 크림, 파운데이션, 스틱 파운데이션, 파우더 등

1. 미스트기기를 활용해 얼굴 전체에 수분을 공급한다.

2. 에멀리언트 크림을 얼굴 전체에 얇게 바른다. 고농축 제품인 에밀리언트 크림은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효과적으로 채워준다.

3. 아이크림을 눈가와 입술에 발라 건조한 부위에 보습을 준다.

4. 프라이머를 얼굴 전체에 굴리듯 얇게 바른다. 프라이머는 스펀지보다 손으로 바르는 것이 좋으며, 모공 사이에 넣는다는 느낌으로 굴리듯 바르는 것이 포인트다.

5. CC크림으로 피부 톤과 결을 정리한다. 브러시를 활용해 위와 아래, 사선 등 여러 가지 방향으로 바른다.

6. 파운데이션을 브러시에 묻혀 얼굴 전체에 바른 뒤, 퍼프로 정리한다. 이렇게 하면 브러시 결을 없앨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운데이션의 밀착력이 높아진다.

7. 스틱 파운데이션으로 잡티를 커버한 후, 파우더를 발라 정리한다.


■ 아이

준비할 아이템: 베이지 컬러 계열 섀도 2종, 브라운 섀도, 골드 섀도, 펄 섀도, 리퀴드 타입 아이라이너, 스크류 브러시, 아이 브로 펜슬, 아이브로 카라, 인조속눈썹(8~9mm) 등

1. 스크류 브러시로 눈썹의 모양을 잡는다.

2. 헤어 컬러와 같은 아이 브로 펜슬로 눈썹의 빈 곳을 채운다.

3. 아이 브로 마스카라로 헤어와 눈썹의 컬러를 맞추면, 보다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4. 베이지 컬러 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바른다.

5. 이전 과정에서 사용했던 것보다 조금 더 진한 베이지 컬러 섀도로 눈꼬리와 앞부분에 음영을 넣는다.

6. 골드와 브라운 계열 섀도를 믹스해 라인 쪽에 가깝게 칠한다.

7. 리퀴드 타입 아이라이너로 라인을 그린다. 눈꼬리보다 살짝 길게 빼서, 이목구비를 선명하게 연출한다.

8. 투명 마스카라를 꼼꼼하게 바른 뒤, 눈썹 고데기로 속눈썹에 컬을 넣는다.

9. 8mm 속눈썹을 전체적으로 붙인다. 중간부분에 9mm를 덧붙이면 더욱 풍성한 속눈썹 연출이 가능하다.

10. 베이지 색상 섀도로 언더라인 꼬리에서 중간까지 그린다. 이렇게 하면 음영이 생기면서 깊은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11. 펄 섀도를 언더라인 앞머리에 발라 포인트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