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감각적인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디 알바자’

2015-05-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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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파헤치기

다양한 패션브랜드 가운데 자기에게 꼭 알맞은 브랜드를 찾기란 쉽지 않다. 자신만의 개성을 대변 해줄 ‘반하트 디 알바자’를 들여다보자.


■ 어떤 브랜드?

패션 전문 기업 신원에서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로, 정두영 디자이너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클래식과 모던의 균형 있는 조화, 그 속에서 느껴지는 견고함과 편안함의 미학을 추구하는 브랜드.


반하트 디 알바자는 이탈리아 파르마 지역에서 생산한 수트, 재킷류와 피렌체에서 생산한 시그니처 백 ‘까르텔라(Cartella)’ 등 이탈리안 정체성을 보여주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2015 F/W 컬렉션

최근 반하트 디 알바자가 서울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2015 F/W 컬렉션의 테마는 ‘발레리오의 이탈리안 트위스트’다. 이탈리아 신구상회화 화가인 ‘발레리오 아다미(Valerio Adami)’의 화풍에서 영감을 얻어 간결하고 섬세한 윤곽선과 강렬한 색채의 이탈리안 트위스트를 컬렉션에 담았다.

컬렉션의 소재는 클래식과 우아함, 클래식과 모던한 감성의 트위스트. 여기에 다양한 컬러의 트위스트와 모노톤 감성의 새로운 해석을 이탈리아 모던 클래식 스타일에 그대로 녹여낸 컬렉션 의상을 보여줬다.

한편, 이번 무대에서 반하트 디 알바자는 ‘이탈리아 인디펜던트’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선글라스 컬렉션을 처음으로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봄 시즌 코디

반하트 디 알바자가 공개한 2015 S/S 코디는 다채로운 컬러 활용이 눈에 띈다. 블루와 핑크 등, 컬러풀한 의상으로 봄 시즌에 걸맞은 룩을 제안하고 있는 것.

특히 비비드한 핑크 컬러 수트 재킷은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진한 색상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은은한 파스텔 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요령. 로맨틱한 핑크톤의 수트 아이템은 감각적인 남성 패션의 완성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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