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에도 SPF 30 이상 발라야
2015-05-05 (화) 12:00:00
■ 자외선 차단제 사용
여름에만 혹은 바닷가에 가거나 혹은 야외 공원에서 피크닉을 할 때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한인들이 많다. 하지만 평소에도, 혹은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는 잊지 말고 발라주어야 한다.
자외선은 창문도 통과한다. 다른 조직으로 전이되지 않은 조기 비침입성 흑색종의 74%는 몸의 왼쪽에서 발견된다. 운전 중 햇볕에 노출되는 부위다.
SPF 지수 30 이상이 되는 것으로 매일 바르는 것이 좋다. 또 2~3시간마다 덧바른다. 얼굴 뿐 아니라 햇볕에 노출되기 쉬운 부위는 다 바른다. 또 야구 모자보다는 차양이 넓은 모자가 햇볕 가리기에 더 좋다.
선글라스 착용도 중요하다. 피부암 환자의 10명 중 1명은 눈꺼풀 주변에 암이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강한 햇볕은 백내장이나 황반변성, 일광 각막염 등 위험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