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터틀베이 보존지구 협상 타결

2015-05-0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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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 북부해안가에 위치한 터틀베이 리조트의 부지 상당부분을 자연보호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하와이 주 정부와 업체 측과의 협상이 지난 30일 타결을 맺은 것으로 발표됐다.

이번 협상으로 테틀베이 리조트 측이 개발하려던 665에이커에 달하는 토지가 자연보존지구로 지정될 전망이다.

업체 측은 현존하는 호텔에 인접한 해당부지에 전체객실 625개의 호텔부속건물 2동과 650채의 가옥을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정부가 토지인수비용으로 제안한 4,500만 달러에 모든 계획을 철회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터틀베이는 토지비용으로 4,850만 달러를 원했으나 결국 4,500만 달러에 합의키로 결정했고 이중 3,500만 달러는 하와이 주 정부가, 그리고 호놀룰루 시 정부가 7,500만 달러어치에 해당하는 48에이커 상당의 부지를 인수해 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비영리단체인 Trust for Public Land와 파트너십을 맺은 미 육군도 250만 달러를 출자해 보존지구 확보를 위한 자금확보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민관협력에 의해 추진되는 터틀베이 리조트 부지매입은 오는 9월1일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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