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숙자 지원서비스센터, 모일리일리 지역에도 개설

2015-05-02 (토) 12:00:00
크게 작게
비영리 노숙자 지원센터인 IHS(Institute for Human Services)가 와이키키에 이어 맥컬리-모일리일리 지역에도 센터를 개설했다.

지난 30일 개관식을 가진 세인트 매리 성공회 교회 내에 자리한 모일리일리 노숙자 서비스센터는 매월 마지막 목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한 주택 및 마약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과 진료, 무료배식, 법률자문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IHS의 카니 미첼 전무이사는 “지난 36년간 하와이 노숙자들의 성향이 꾸준히 변화해 왔고 이에 따라 관련 서비스모델들도 함께 진화해야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노숙자 인구이동을 감안해 서비스가 이뤄지는 장소도 함께 이전되는 것이 옳은 방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와이키키를 시작으로 노숙자들에 대한 지원사업의 영역을 확대해 온 HIS는 지금까지 와이키키 내에서만 127명의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했고 이중 49명은 보호소를 알선, 23명에게는 일반 주택을 알선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자신들이 온 고향으로 돌아가길 원하는 노숙자 20명에게는 항공티켓을 제공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