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쿠히오 애브뉴 일대 주거지역, 상업용도로 전환 추진

2015-04-29 (수) 12:00:00
크게 작게
와이키키 쿠히오 애브뉴의 카이울라니 애브뉴에서부터 릴리우오칼라니 애브뉴까지 구간의 토지를 기존의 주거용에서 상업용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인근 주민들이 크게 반대하고 나섰다.

호놀룰루 시 도시기획국(DPP)은 약 2.6에이커 상당의 해당부지의 용도를 기존의 ‘apartment’에서 상업적 목적의 건물도 허용되는 ‘apartment mixed use’로 변경해 달라는 토지소유주들의 입장을 대변한 건설업체 Group 70 International사로부터의 요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중으로 아직까지 이들은 신규개발계획을 접수하진 않은 상태이나 용도변경이 승인될 경우 이곳에는 앞으로 주거용 건물 외에도 상가나 식당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인근에 거주하는 일부 주민들의 경우 추가 세수입을 기대할 수 있는 신축 프로젝트들에 승인을 남발하고 있는 호놀룰루 시 정부가 모자란 경전철 사업비를 충당하기 위해 업체들의 요구를 전적으로 들어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과도한 개발에 반대를 표하고 있지만 정작 와이키키 주민회의 임원들은 해당 지구의 용도변경에 대해 딱히 문제점을 찾을 수 없다며 오히려 환영하고 있어 향후 와이키키 일대가 어떠한 형태로 변모하게 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