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소유 건설업체 Nan Inc., 경전철 정거장 입찰결과 놓고 문제 제기

2015-04-2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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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워드 커뮤니티 칼리지와 와이파후, 웨스트락 등 3곳의 경전철 정거장 건설과 관련한 8,510만 달러 규모의 입찰에서 탈락한 한인 소유의 건설업체 Nan Inc.사가 결과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3월9일자로 업체 측이 경전철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호놀룰루 고속운송공사(HART) 앞으로 발송한 서한은 7,890만 달러로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해 프로젝트를 따낸 하와이언 드레징 컨스트럭션사가 제출한 서류에 하청업자들의 명단이 제대로 명시되지 않았음은 물론 공사가 지연될 경우 받겠다는 보상금의 액수가 현실적이지 않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HART의 댄 그라보스카 전무는 이달 초 업체 측의 이의제기를 기각했고 이에 4월20일자로 하와이 주 상무국(DCCA)에 소원신청을 제기하기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상무국은 소원신청이 접수된 날짜로부터 45일 내에 입장을 밝힐 예정이고 이에 따라 HART는 적어도 2달 반 가량은 해당 정거장들의 건설에 대한 공식 발주를 늦춰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됐다.

Nan Inc는 작년에도 오아후 서부지역에 들어 설 9곳의 정거장을 놓고 업자들이 제시한 시공비가 최고 예상치를 초과하자 당국이 입찰을 취소시킨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으나 이후 이를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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