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들과 다른 나만의 개성으로 승부하자"

2015-04-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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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창적인 감성 돋보이는 주얼리 브랜드‘더 고보’

남들과는 다른 자기만의 개성을 어필하고 싶은 패션피플들을 위해 2015년 주목해야 할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더 고보’를 소개한다.

■ 더 고보는 어떤 브랜드?


디자이너 고보람의 이름을 딴 주얼리 브랜드다. 매 시즌 디자이너가 보고느끼는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다양한 재료와 공법으로 기존 주얼리의 틀을 깨는 크리에이티브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것도 더 고보만의 차별점으로 꼽힌다. 특히 가는 체인으로 만든 테슬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더 고보만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통한다.


■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

더 고보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다각적인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런칭한 지 1년 남짓한 주얼리 브랜드로서는이례적으로 ON&ON, LIFUL, the Studio K 등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특히 여성복 브랜드 ON&ON과 함께 출시한 주얼리 라인은 리번을 모티프로 한 깜찍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리번 장식 목걸이와 가는 체인으로 만든 테슬 포인트 팔찌, 가죽팔찌로 구성된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은 리번과 보석으로 디테일을 더해 여성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 동생 고소현과의 협업 ‘go.sisters’

고보람 디자이너는 친동생인 모델 고소현과 함께 ‘고. 시스터’ (go.sisters)라는 레이블을 세워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는 고보람, 고소현 자매가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Boy’s be ambitious)라는 명언에서 착안해 소녀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프로젝트다.



■ 주력제품

1. 각 체인 사이에 진주 팬턴트가 장식돼 있는 독특한 목걸이. 두께감과길이감이 다른 두 네크리스가 레이어드 돼 있어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2. 로즈골드 컬러의 특징을 극대화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반지. 작은 진주 장식이 가미된 링 1개와 기본링 2개가 세트로 구성돼 단독이나 레이어드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얇고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

3. 길이를 자유롭게 조절해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의 목걸이. 진주가 가미돼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길이가 길어 다른 목걸이와 레이어링 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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