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대 피부 한번 만들어볼까?

2015-04-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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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습관으로 ‘탱탱 동안피부’ 만들기

나이 들어도 여전히 팽팽하고 생기 있는 20대 피부 유지는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작은 습관으로 탄력있는 피부를 가꿔보자.


■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기

뜨거운 물로 세안할 경우 모공이 커지고 수분을 뺏겨 피부탄력을 잃게 된다. 늘 미지근한 온도로 맞춰 세안하고 마지막에 차가운 물로 가볍게 헹궈주도록 한다. 클렌징 과정에서 열린 모공을 닫아주고 피부도 더 탱탱해진다.


클렌징 거품은 몇 차례에 걸쳐흐르는 물에 모두 씻어줘야 한다. 미처 다 헹구지 못해 피부조직에 남아있는 비누성분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세안을 할 때는 부위별로 힘 조절이 필요한데 특히 눈가나 입가같이 부드럽고 연한 부위는 아이를 다루듯이 조심스럽게 세안해야 한다. 또 귀 밑에 움푹 들어간 부분과 관자놀이를 엄지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면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피부탄력을 높일 수 있다.


■ 올바른 식습관

패스트푸드, 술, 군것질, 라면, 초컬릿 등은 피부탄력의 ‘적’이다. 혈당지수가 높은 이런 음식들은 여드름과 피지를 생성하고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피부탄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기질·비타민이 풍부한 채소, 신선한 과일이 좋다. 특히 과일 중에서도 신맛이 나는 레몬, 석류, 귤, 유자 등이 효과가 있다.

하루 한 끼를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꾸준히 식사한다면 피부탄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몸이 나른할 때 생각나는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도 피부노화의 주범이다. 커피는 녹차, 홍차보다 카페인 함유량이 높아 하루에 두 잔 이상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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