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여성 근로자들, 남성에 비해 연 평균 8,070달러 적게 벌어

2015-04-1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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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성 정규직 근로자들이 같은 직종의 남성에 비해 83% 수준의 급료밖에 받지 못해 연 평균 8,070달러 상당의 손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하와이 전체 여성 근로자들의 숫자를 반영할 경우 연 16억 달러에 이르는 수치로써 전체 인구의 18%에 해당하는 5만2,000가구의 세대주가 여성인 현실을 감안했을 때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라는 지적이다.

National Partnership for Women & Families의 최신 보고서는 남녀간의 임금격차가 없을 것으로 가정할 경우 여성 근로자들의 경우 식료품 1년치, 4개월간 지불할 수 있는 주택융자대출금과 각종 공과금, 6개월 치 월세, 혹은 1,800갤런의 휘발유를 추가로 구입할 수 있는 재력이 발생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미 전국적으로는 풀-타임 여성 근로자들은 같은 직종의 남성에 비해 78% 수준의 급료밖에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유색인종의 경우 그 격차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미 통계국의 자료를 근거로 작성된 이번 보고서는 인터넷 웹사이트 http://NationalPartnership.org/Gap 를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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