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공립학교 급식비 25센트 인상

2015-04-1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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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부터 하와이 공립학교 학생들의 점심 급식비가 고교생들의 경우 2달러75센트, 초-중고생들의 경우 2달러50센트로 각각 25센트씩 인상된다.

아침급식의 경우 10센트 오른 1달러10센트, 초-중고생은 1달러20센트로 책정됐다.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단행된 급식비 인상과 관련 교육관리들은 인건비와 재료구입비가 지난 5년 동안 17%나 인상된 점을 원인으로 들었고 급식비 인상에 힘입어 발생할 추가 수익은 170만 달러 상당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댄 칼슨 주 교육국 시설관리 및 학생지원서비스 담당 부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가공된 식품보다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급식전문가들이 마련하는 음식들은 학생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지만 한편으론 그만한 가격을 치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전했다.

주 교육국 급식서비스 전담부서는 주내 255개 공립학교에 급식을 공급하고 있고 학생 1명당 소요되는 비용은 5달러51센트이지만 학생들에게는 이보다 저렴한 가격에 급식이 제공되고 있다.

한편 미 연방정부가 정한 자격을 갖춘 저소득층 자녀들의 경우 종전과 같이 아침급식은 30센트, 점심은 40센트 수준을 그대로 유지시킬 방침이며 현재 전체 학생의 약 60%가 이에 따른 대폭 할인된 가격, 혹은 무료급식을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연방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연 5만746달러 이하의 수입을 올리는 가정의 자녀들의 경우 할인된 가격에, 그리고 연 3만5,659달러 이하일 경우에는 무료급식을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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