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사한 봄 여신으로 거듭나자!”

2015-04-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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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맨틱 컬러 ‘핑크’로 완성하는 스프링 룩

패셔너블한 스프링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핑크 컬러를 적극 활용해 보자. 화사한 봄 여신으로 거듭날 수 있는 핑크 패션아이템을 소개한다.


■ ‘파스텔 핑크’ 백으로 걸리시 룩 완성

매년 봄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컬러는 단연 파스텔 톤이다.


특히 베이비 핑크는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하기에 제격인 컬러.

오야니에서 출시한 ‘노라 토트백’은 이탈리아 가죽에 파스텔 핑크컬러를 입혀 럭서리한 멋이 있다.

이 백에 올 시즌 트렌드로 떠오른 보머 재킷이나 레이스 원피스를 코디하면 러블리한 걸리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 브랜드에 따르면, 색감이 무난하고 수납 공간이 넉넉해 20~30대 오피스룩 스타일링에 활용해도 손색없다.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파스텔 계열보다는 비비드한 컬러를 추천한다.

오야니가 선보인 테일러 백은 미니멀한 사이즈에 강렬한 퓨시아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데님팬츠 또는 스커트 같은 내추럴한 의상에 포인트로 매치하면 풋풋한 소녀 감성을 어필할 수 있다.


■ ‘플라워 핑크’ 슈즈로 패션포인트

핑크 슈즈는 패션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EXR가 출시한 ‘퍼퓸 스니커즈’는 지난 1980년대 유행했던 클래식 조거 스니커즈를 여성스럽게 재해석한 제품이다. 파스텔 컬러와 어우러진 은은한 플라워 프린트는 화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퍼퓸 스니커즈에 핑크와 조화를 이루는 그레이나 화이트컬러의 원피스를 코디하면 산뜻한 데이트룩이 완성된다.


시크룩에 핑크 컬러의 운동화를 매치하면 재치 있는 패션 감각을 드러낼 수 있다. 블랙 재킷에 화이트팬츠와 티셔츠, 선글라스를 스타일링하고, 퍼퓸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주면 발랄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


■ 핫 핑크 ‘윈드재킷’으로 상큼하게

봄나들이에 어울리는 상큼한 아우터를 찾고 있다면 핑크 컬러의 윈드재킷에 주목하자.

핫 핑크 컬러를 베이스로 한 PAT윈드재킷은 지퍼 부분에 화이트 포인트를 줘 상큼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또한 베이직한 디자인과 탈부착이 가능한 모자를 적용해 실용성을 더했다.

이 윈드재킷에 화이트 팬츠와 칼라 부분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피케 셔츠를 코디하면 세련된 스포츠 시티룩이 된다. 활동성을 강조하고 싶다면 라운드넥 티셔츠와 레깅스를 매치할 것을 제안한다.


비비드 핑크 컬러 아우터가 부담스럽다면 모노톤 베이스에 소매 끝이나 칼라 부분에 핑크가 가미된 재킷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 이 때 이너를 크림, 아이보리와 같은 밝은 계열로 입으면 경쾌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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