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주 정부, 다운타운 소재‘알리이 플레이스’ 구입 추진

2015-04-0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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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주 정부가 규모와 직원수가 크게 증가한 각 부처의 인원들을 수용하기 위해 주정부 청사의 서쪽방면에 자리한 사무용 빌딩 ‘알리이 플레이스(Alii Place)’를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놀룰루 시 정부가 소유한 이곳의 부지를 제외한 건물만을 매입하는데 소요될 비용은 약 9,000만 달러 수준으로 추산되고 있다.

25층 규모에 대리석을 사용한 로비와 건물정면의 분수대 등 화려한 외관으로 사무실 임대를 원하는 기업체들에 ‘최고의 시설’을 표방하고 있는 ‘알리이 플레이스’는 현재 전체면적인 33만7,370평방피트의 1/3에 해당하는 11만4,663평방피트가 공실로 남은 상태로써 주정부가 이를 구입할 경우 정부부처들이 입주하고도 기존의 세입자들로부터 임대수익을 종전과 같이 거둘 수 있는 수익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리이 플레이스’는 1992년 시영주차장 부지에 완공돼 현재까지도 토지소유주는 호놀룰루 시 정부로 남아있고 건물은 샌프란시스코의 투자업체 브리스톨 그룹이 1998년 당시 7,200만 달러에 매입해 지금까지 관리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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