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스트릿 주점 총기사고 혐의로 비번경찰 자수
2015-04-08 (수) 12:00:00
지난 3일 킹 스트릿 소재의 ‘킹스 스포츠바(구 데비스 플레이스, 1283 S. King St.)’에서 발생한 총기사고와 관련 당시 현장에 있었던 비번경관인 앤슨 기무라(25년 근속) 경사가 5일 본청에 자진출두 해 2급 폭력혐의로 구금처리 된 것으로 발표됐다.
차이나타운을 포함한 제1지구에 배속된 기무라 경사는 현재 기소되진 않은 상태이나 유죄로 확정될 경우 가볍게는 경고처분을 받을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경찰에서 제명될 수도 있는 처지에 놓인 상황이다.
이번 사고와 관련 호놀룰루 경찰국의 데이브 카지히로 부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기무라 경사와 총상을 입은 여성은 친구 관계였고 말다툼이나 폭력행위는 없이 단지 소지하고 있던 총기가 우연히 발사되었을 뿐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카지히로 부국장은 평소 비번경찰들도 총기를 휴대할 수는 있지만 음주 시에는 이를 금하고 있다고 밝히고 현재 용의자로 자진출두 한 기무라 경사가 당시 음주상태였는지에 대해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