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OA 초아 메이컵

2015-04-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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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탐나는 여자 연예인들의 완벽 메이컵. 그동안 어설프게 따라했다면 이제는 제대로 매스터해 보자. 스타들의 화장을 담당하는 아티스트가 직접 이야기하는 생생한 메이컵 노하우를 전한다


■ AOA 초아 메이컵

최근 한 예능을 통해 그동안 숨겨온 매력을 대방출하며 대세 아이돌이 된 초아. 그녀는 희고 투명한 피부에 음영감 있는 눈매와 비비드한 컬러로 입술을 물들인 메이컵을 선보이고 있다.


초아의 메이컵을 담당하고 있는 순수 도산본점 모란 디자이너는 “밝은 헤어 컬러의 숏컷을 하고 있기 때문에 피부 톤이 화사해 보일 수 있게 메이컵을 한다”며 “또렷한 눈매와 풍성한 속눈썹 등으로 인형 같은 메이컵을 완성한다”고 전했다.


■ 초아 메이컵 포인트

1. 베이스

“초아의 잡티 없는 피부 톤을 살려 핑크빛 베이스를 사용해요. 핑크 컬러 베이스를 활용하면 매끈한 피부 결이 살아나 도자기 같은 피부를 만들어낼 수 있죠. 핑크 베이스로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만든 후에는 화사하고 촉촉한 베이스를 얇게 발라줍니다. 이어 U존과 T존에 한층 더 밝은 베이스로 하이라이트를 주면 얼굴 윤곽이 살아나죠.”


2. 아이

“브라운 계열의 섀도로 아이 메이컵을 완성해요. 먼저 눈의 홀 부분까지 브라운 계열 아이 섀도를 펴 발라요. 이어 눈 앞머리와 꼬리 부분에는 전 단계에서 사용했던 컬러보다 조금 더 진한 브라운 섀도를 발라 음영을 표현합니다.

점막에 아이라인을 그리면 두껍지 않게 라인을 연출할 수 있어요. 또 라인을 그릴 때는 꼬리 쪽에서 처지지 않도록 둥글게 올려 그려야 해요. 언더에 섀도를 바르고, 언더라인 가운데 점막 부분을 펜슬로 채우면 깊이감이 더해져요. 마지막으로 위, 아래 속눈썹에 마스카라를 풍성하게 발라 인형 같은 눈매를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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