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봄꽃처럼 화사한 기운으로 ‘그’를 설레게 하고 싶다면 여기 주목해보자. 페이스부터 바디까지 전신을 아름답게 가꿔줄 뷰티제품들을 소개한다.


■ 페이스

봄빛을 머금은 페이스 연출엔 색조 메이컵이 빠질 수 없다. 아이, 치크, 립을 중심으로 자신의 피부 톤에맞는 봄 컬러를 물들이면 생기 있는분위기 연출에 효과적이다.

메이컵 브랜드 VDL은 미국 색채전문 기업 팬톤과 색조 메이컵 제품인 ‘VDL 팬톤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포함하여 피부 결점 커버 및 윤곽메이컵 제품, 메탈 쿠션 파운데이션, 립큐브 EX 등 총 9개의 뷰티 아이템으로 꾸려졌다.

이 중 ‘VDL 엑스퍼트 컬러 아이북 6.4’는 12색 아이섀도우 팔레트로, 노트북을 닮은 디자인이 특징. 제품 속 아이섀도우 컬러는 아시아 여성의 피부 톤에 적합한 웜톤 및 쿨톤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트렌디한 마르살라 아이 룩을 연출하고자 한다면 우선 엔틱 화이트로 눈두덩을 밝혀보자. 그 다음 중간밝기의 탄두리를 눈꺼풀에 살짝 발라 눈가에 컬러감을 입히고, 한 단계 짙은 칼라미타 컬러로 아이라인을 그려 음영을 준다. 여기에 마르살라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화사하면서도 세련된 아이 메이컵이 완성된다.


■ 바디

토탈 바디케어 전문 브랜드 해피바스는 본격적인 벚꽃 개화시기를 앞두고 ‘스프링 체리블러섬’ 라인을 출시했다. 샤워젤, 바디로션, 바디미스트로 구성돼 일상생활 속에서도 은은한 벚꽃 내음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스프링 체리블러섬은 사랑스러운 향기 외에도 3단계 수분케어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우선, 크리미 샤워젤은 고농축솝 액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자극 없이 깔끔한 샤워를 가능케 하며, 마린화이버 성분을 통해 봄철 미세먼지를 흡착,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샤워 후에는 스프링 체리블러섬 바디로션 및 바디미스트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고 보송한 바디 상태를 만들어준다.

단, 잦은 샤워와 목욕은 피부 보호막까지 제거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또한 봄철 환절기 피부의 유·수분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는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고, 비타민 A, C 성분이 풍부한 과일 및 채소를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이롭다.


■ 향기

랑콤은 봄날에 어울리는 향수로 ‘미러클 향수 세트’를 제시했다. 달콤한 리치, 상큼한 프리지아 꽃향기에 포근한 머스크향이 어우러져 여성뿐 아니라 남성이 사용하기에도 무난하다. 여기에 매그놀리아, 재스민, 진저,페퍼가 스파이시한 향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