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을 많이 해보지 않은 여성이라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메이컵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볼 필요가 있다. 화장 초보의 이미지 메이킹을 도와줄 뷰티 제품들을 모아봤다.


■ 청순미 자아낼 아이 메이컵 제품

올 봄, 국민 첫사랑 ‘수지’처럼 누군가의 아련한 첫사랑이 되고 싶다면 아이 메이컵에 공을 들여보자. 또렷하면서 깊이 있게 완성한 눈매는 호감지수를 눈에 띄게 높여 줄 것이다.

스킨푸드 ‘미네랄 슈거 트리플 섀도우’는 함께 매치하기 좋은 3가지 색상으로 이뤄져 있다.

촉촉한 제형에 고운 입자, 날림 없이 부드러운 발림감이 주된 특징. 데일리 메이컵에 제격인 골든 브라운을 비롯해 세련된 무드의 옐로우카키, 트렌디한 플럼 브라운 등 총 6가지 제품 색상이 마련돼 있다.

아이섀도우 중 가장 밝은 컬러는 눈두덩 베이스나 애교살 포인트용으로 사용해 눈매에 입체감을 더한다. 중간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아이홀 부분에 잘 펴바른 뒤, 가장 짙은 컬러로 쌍꺼풀 라인에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거나 넓게 펴바르면 그윽한 눈매 연출이 가능하다.

브러시에 짙은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적당량 묻혀 아이라인을 그려주면 한층 더 또렷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


■ 풍성하고 드러매틱한 속눈썹으로 인형외모 뽐내기

여성이라면 한 번쯤 탐내봤을 바비인형의 외모. 아름다우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뽐내는 바비인형 메이컵의 핵심은 바로 속눈썹 연출이다. 눈을 깜빡일 때마다 나풀대는 속눈썹은 여성성을 효과적으로 어필해 주기 때문.

셀프 메이컵 브랜드 마죠리카 마죠르카는 봄 아이 메이컵 컬렉션 ‘플레이 더 퀸‘(Play the Queen)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블랙 마스카라 ‘래쉬킹 F’와 속눈썹 베이스 ‘래쉬 본 블랙 파이버 인 F’로 구성된다.

두 제품 모두 필름 타입이 적용돼 미온수 클렌징 시 눈가 자극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5mm 익스트림 롱 파이버에 가벼운 에어리 파우더까지 함유한 래쉬킹 F를 반투명 속눈썹 베이스인 래쉬 본 블랙 파이버 인 F와 함께 사용하면 아이 메이컵의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 탑모델 언니들이 전하는 특별한 뷰티 팁

화려한 런웨이 무대에 오르는 탑모델들은 어떤 화장품을 쓸까? 미미박스는 에스팀(Esteem) 소속의 국내 탑모델 3인방 송해나, 정호연, 진정선과 뷰티 컬렉션을 기획 제작했다.

‘미미박스 X 탑모델’ 컬렉션은 이들 3인의 각기 다른 개성을 녹여낸 뷰티 아이템들로 구성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송해나의 ‘룩캣‘(LOOK C:AT)은 립, 아이 등의 포인트 메이컵에 제격으로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한 이미지 연출에 효과적이다. 개성만점 정호연의 ‘펑키 호이(PUNKY HOY)’는 놈코어 트렌드에 부합하는 뷰티 아이템으로 데일리 메이컵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