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

2015-03-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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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5~11일, 빅 아일랜드에서 개최… 훌라 콘테스트

세계 최대 규모 훌라 축제인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The 52nd Merrie Monarch Festival)’이 4월 5일부터 11일까지 빅 아일랜드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은 나눔과 존중을 중시하는 알로하 정신을 기반으로, 하와이 전통 춤인 훌라의 역사와 예술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하와이 대표 문화 축제 중 하나다. 힐로 시빅 센터에서 펼쳐지는 음악 페스티벌 ‘호올라울레아(Ho‘olaule‘a)’를 시작으로, 매일 정오에 진행되는 ‘프리 미드데이 엔터테인먼트’, 하와이 전통 공예품 전시회, 무료 훌라 클래스와 시연회(호이케 Ho‘ike), 그리고 훌라 고수들이 펼치는 경연대회 등이 힐로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11일 오전 10시30분에는 힐로 다운타운에서 ‘메리 모나크 로열 퍼레이드’가 열려 모든 축제 일정을 성대하게 마무리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하와이뿐만 아니라 미국 본토, 아시아에서 온 훌라 고수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테마의 훌라 콘테스트. 여성 솔로 ‘미스 알로하 훌라 콘테스트’를 포함해 전통 훌라(카히코 Kahiko)와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훌라(아우아나 ‘Auana) 경연 대회 등이 펼쳐인다. 장소는 에디스 카나카올레 테니스 스타디움이며, 입장료는 좌석에 따라 1인당 5~30달러이다. 메리 모나크는 1874-1891년까지 하와이의 국왕이었던 칼라카우아 왕을 상징한다. 그는 하와이 국가인 ‘하와이 포노이’를 작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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