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도서관 유치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유치 경쟁에 뛰어든 하와이대학교 관계자는 지난 9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 도서관의 유치에 하와이가 그 구성의 일부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제시했다. 최신의 AP 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시카고의 시장 선거가 마무리 될 때까지 도서관 위치에 대한 발표를 미루고 있다.
지난해 버락 오바마 재단은 3월 말까지 대통령과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오바마 대통령 도서관의 위치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4월7일까지 미루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와이 대학은 지난 12월에 시카고 대학,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 시카고의 일리노이 대학과 함께 오바마 대통령 도서관 유치를 위한 입찰문서를 제출한 바 있다.
입찰 경쟁에서 시카고 대학이 우위를 선점했었지만, 도서관을 짓기로 예정된 사우스 사이드 공원(South Side park)의 토지사용 허가에 대한 보장이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와이 당국은 이전에는 도서관 전체에 대한 복잡한 계획에 입찰을 시도했지만, 앞으로는 그 계획의 일부분이 되는 것에 더 비중을 두고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컨설턴트는 오바마 대통령 도서관 전체를 건립하게 될 경우 25-40천만달러 의 주와 시의 세금 창출과 첫 10년간 20억 달러의 경제활동이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재단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대통령 센터가 도서관, 박물관과 재단, 그리고 글로벌 영향을 선도해갈 풀뿌리 재단 등으로 세 부분으로 나누어지길 희망하고 있다. 오바마 재단의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멀티미디어 전시는 오바마 대통령의 역사적인 대통령직 수행이 미국과 세계에 무엇을 의미하는지 해석하고, 새로운 세대의 역동적 시민으로서의 도약대가 될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