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 남자 사로잡을 비법은 뭘까?”

2015-03-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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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 성공률 높이는 메이컵 엿보기

백마 탄 왕자님과의 데이트는 상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20대 초반의 풋풋한 얼굴을 한층 더 사랑스럽게 만들어줄 러블리 메이컵으로 연애를 핑크빛으로 물들여보자.


■ 밀가루 얼굴은 NO, 맑고 깨끗한 피부표현에 초점

젊은 여성은 본연의 맑은 피부 톤을 그대로 드러낼 때 가장 아름다운 법. 가리기보다는 피부를 촉촉하게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도록 한다. 여드름 자국이 보여도 무방하다.


촉촉하고 맑게 빛나는 피부는 남심(男心)을 유혹하는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이다.

본격적인 베이스 메이컵에 앞서 스킨케어는 촉촉하게 마무리한다. ‘미팅’이라는 중요한 일정이 잡혀 있는 만큼 시트 마스크팩을 해도 좋다.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손바닥에 페이스 오일 한 방울을 덜어 양 손바닥을 비빈 후 얼굴을 감싸듯 가볍게 눌러주는 것 역시 촉촉하게 윤기 도는 피부를 표현하는 에디터의 팁.

베이스 메이컵 첫 단계에서는 프라이머를 사용한다. 프라이머는 모공 등 피부 요철을 메워 매끈한 피부 결을 만드는 동시에 다음단계 메이컵 밀착력을 높이는 효과를 준다.

손바닥에 콩 한 알만큼 덜어낸 후 얼굴 안쪽에서 외곽으로 빠르게 블렌딩 해주면 이단계는 끝. 프라이머를 선택할 때 ‘은은한 광채 표현’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면 좀 더 화사한 메이컵을 연출할 수 있다.

다음은 ‘피부표현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피부톤 보정 및 커버 단계. 사용 제품은 리퀴드 파운데이션, 비비크림, 씨씨크림, 쿠션파운데이션 등 평소 애용하는 제품이라면 어느 것이라도 무방하다. 단 보습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해 너무 두껍지 않게 바르는 것이 핵심 포인트. 피부톤이 한 톤 정도 밝아졌다고 생각될 만큼만 베이스 제품을 얇게 펴바른 후 잡티가 신경 쓰이는 부위는 다시 한번 얇게 펴 바르도록 한다.


■ 핑크로 사랑스럽게 VS 코럴로 청순하게

색조 메이컵은 ‘사랑스러움’에 방점을 찍는다. ‘청순한 매력’도 안성맞춤이다.


눈썹은 ‘얼굴의 지붕’이라고 불린다. 그만큼 인상을 결정짓는 주요 부위라는 의미다.

자연스러운 눈썹 모양이 가장 사랑스러울 터. 도톰한 일자 또는 유려한 아치형 눈썹을 만든 후 아이브로우 펜슬로 눈썹의 형태를 잡고, 브로우 마스카라를 이용해 눈썹 결을 정돈한다. 이때 헤어 컬러와 유사한 색상의브로우 마스카라를 사용하면 한층 더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 수 있다.

아이 메이컵 핵심은 또렷하고 은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은은하게 빛나는 피치 섀도를 눈두덩이와 언더라인에 펴바른 후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사이사이를 메운다.

아이라인을 그릴 때 검지 손가락으로 눈두덩이를 살짝 잡고 올려주면 좀 더 편리한 연출이 가능하다. 다음 어두운 브라운 컬러섀도를 아이라인 위에 얇게 블렌딩을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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