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빠른 메이컵을 도와줄 뷰티 아이템과 피로를 완화시켜 줄 제품들을 찾고 있다면 여기 주목해 보자. 발색력과 발립성이 뛰어난 립스틱부터 피로 해소를 도와줄 향수까지, 커리어 우먼들에게 필요한 향수들을 소개한다.
■ 틴트
틴트는 간편하게 얼굴과 입술에 생기를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피부톤을 가볍게 정리해준 뒤 틴트를 입술에 가볍게 바르면 화사한 느낌의 메이컵이 완성되는 것. 이때 입술에 바르고 남은 소량의 틴트를 볼에 살짝 두드려 바르면 블러셔 메이컵까지 연출할 수 있다.
아리따움의 ‘워터 슬라이딩 틴트’는 무겁고 텁텁한 느낌의 립스틱과 건조한 틴트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포뮬러 제품이다. 스틱 형태로 돼 있지만, 젤링 페이스트와 퍼짐성 높은 오일을 적용해 입술에 퍼지듯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베네피트는 틴트 밤 3종과 휴대용 미니 틴트 3종으로 구성된 리미티드 에디션 ‘3 스쿱스 오 섹시(3 SCOOPS O’ SEXY)’를 출시했다. 라벤더 핑크빛 롤리밤과 롤리틴트, 핑크빛 포지밤과 포지틴트, 장미 핑크 색상의 베네밤과 베네틴트로 구성돼 있다.
■ 립스틱
빠른 메이컵이 가능하면서 발색력과 발림성이 뛰어난 립스틱을 찾고 있다면 여기 주목해 보자. 톰 포드 뷰티가 선보인 ‘립 컬러 샤인’은 크리미한 질감이 특징인 제품으로 촉촉하고 윤기 있는 입술을 완성해 준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아시아 여성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색상들만 골라 선보였다. 누디한 립 컬러부터 핫핑크, 레드까지 다양한 색상을 만나볼 수 있다.
■ 향수
과도한 업무로 심신이 지친 상태라면 매력 넘치는 향으로 기분전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손목이나 귀 뒤, 무릎과 같은 신체 곳곳에 적당량의 향수를 뿌리면 은은한 향이 퍼져 피로감을 완화시킬 수 있다. 롤리타 렘피카의 ‘스위트 오 드 퍼퓸’은 체리 향과 다크 초컬릿 향이 조화를 이뤄 달콤하고 황홀한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