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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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개도 주름살의 일종?

2015-02-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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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개는 웃을 때 입주변의 근육들이 만나는 지점에서 피부가 안쪽으로 당겨지면서 나타나는데 보조개가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적기 때문에 귀여움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이러한 보조개는 입의 양 끝에 위치한 구각하제근과 소근이라는 두개의 근육이 수축하면서 입 끝을 뒤로 당겨 만들어진다.

특히 소근은 뼈에 붙어 있지 않고 피부 바로 밑에 직접 연결되어 있어서 소근의 수축으로 보조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반면 주름살은 피부의 탄력을 유지해 주던 콜라겐 섬유가 줄어들어 퇴화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위축되어 생기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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