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설 연휴 항공 좌석 난으로 주민들 여행 일정에도 영향

2015-02-1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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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맞아 한국 방문객 밀려 와

4년 만에 찾아온 5일간의 황금 설 연휴를 해외에서 즐기려는 한국 방문객들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몰리면서 한-하와이를 잇는 하늘 길이 붐비고 있다.

올해 설 연휴는 2월18~20일로 수•목•금요일이라 연휴 전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 휴가를 내면 최장 9일을 쉬게 된다. 이처럼 장기간의 휴가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은 지난 2011년 설 연휴 이후 4년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설 연휴로 인한 한국 방문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하와이 취항 국적 항공사들의 좌석난이 이어져 한국을 방문하려는 하와이 주민들의 여행 일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 차 2월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한 주민은 항공기 좌석을 구하지 못해 애초 예정한 일정 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 한국을 나가게 되어 예상치 않은 여행경비 지출이 증가함은 물론 하와이에서의 비즈니스 운영에도 차질을 빚어 손해가 크다고 하소연 한다.

설 연휴에서 기인하는 호놀룰루-인천행 항공 좌석 난은 3월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인 여행업계 빅 3 여행사 관계자들은 이번 설 연휴를 시작으로 전반적인 예약현황을 살펴보면 하와이를 찾는 한국 방문객수가 전년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허니문 전문여행사 로얄 하와이의 경우 설 연휴기간에는 허니문 방문객들이 다소감소세를 보이다 3월부터 본격적인 허니문 투어가 이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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