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컬러&패턴’ 아이템으로 패션의 완성도 높이기

2015-02-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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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짝 앞으로 성큼 다가온 봄. 어디에나 매치할 수 있는 무난한 블랙 의상 대신 컬러풀한 색감과 화사한 패턴이 가미된 아이템을 통해 산뜻한 기분을 누려보면 어떨까. 패션의 완성도를 높여줄 컬러&패턴 아이템 매치법을 소개한다.


■ 과감한 컬러&패턴 조합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어디서나 돋보이는 특색 있는 룩을 원한다면 의상 간 과감한 컬러조합을 시도해 보자. 그레이&옐로, 화이트&블루, 옐로&네이비 등 상의와 하의 컬러를 다르게 매치한 룩은 감각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패턴이 강조된 컬러풀한 의상을 택하면 유닉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화려한 패턴이 가미된 하나만으로도 패션에 포인트를 줄수 있기 때문. 특히 레드, 그린, 블루 등의 색상이 믹스된 식물 모티프의 블라우스나 원피스 아이템은 도회적이고 세련된 스프링룩을 완성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직물 소재로 만들어진 비비드한 옐로 스커트에 꽃무늬 블라우스를 매치해 보자. 박스 플리츠 디자인의 옐로 스커트와 플로랄 패턴 블라우스의 조합은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부담 없는 컬러 블로킹 아이템

화려한 컬러와 패턴이 부담스럽다면 부분적으로 컬러가 블로킹된 아이템을 활용해 보자. 블랙 바탕에 화사한 컬러가 부분적으로 가미된 의상은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깔끔한 블랙 바탕에 화이트와 레드 컬러가 블로킹 된 아우터는 어느 의상과 매치해도 부담 없이 어우러진다. 어깨나 소매라인을 따라 부분적으로 컬러가 입혀진 니트 역시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제격.

액세서리를 활용해 컬러 포인트를 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블랙이나 화이트 컬러 의상에 옐로, 핑크 등 밝고 경쾌한 컬러가 가미된 백을 착용하면 세련미를 자아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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