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구 결과 1998년 이후 하와이 제도 인근 태평양에서 잡은 참치의 수은 함량이 3.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호놀룰루의 참치 경매가 바닥을 쳤다.
2일 발간된 환경유해물 관련 전문 잡지에 기고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공기의 오염이 해양 생태계의 먹이 사슬에 수은 양을 늘려 이를 즐겨 먹는 인간에게도 해독을 끼치고 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 대학의 우즈 홀과 칼 램보그는 “갈수록 전체 어류의 수은 함량이 높아지고 있다”며 “언젠가는 모든 어류가 기본적으로 유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주 보건국의 보고에 따르면, 수은 함량이 높은 어류를 섭취하게 되면, 수은이 인체에 흡수 되므로, 생선 위주의 식생활은 건강에 유해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는 것.
2002년의 보고에 따르면 임신부나 수유를 하는 여성, 어린이는 한 달에 두 번 이상은 참치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고 있다.
특별히 어린이가 뇌를 형성해 나가는 시기에는 유해 할 수도 있다.
하와이 참치의 수은 오염 검사는 1971년, 1988년, 2008년에 실시 되었을 때 큰 변동이 없었지만 그 이후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