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드라마 속 여주인공들의 ‘잇 백’은 어디 제품?

2015-01-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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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시즌 핸드백 트렌드 엿보기]

올 시즌 백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인기 드라마속 여주인공들이 택한 가방에 주목하자.

여주인공들의 스타일링을 돋보이게 해준 트렌디한 가방 아이템을 소개한다.



■ 황정음

MBC 방송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레지던트 의사 오리진 역할을 맡은 황정음. 그녀의 컬러풀한 백은 무난한 듯 개성적인 놈코어 룩을 완성해 준 일등공신이다.

극 중 황정음은 화려하거나 과한 장식이 가미된 제품보다는 심플한 패션 아이템을 활용해 실용성을 강조했다. 기본 아이템인 데님 팬츠와 심플한 롱코트 위에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의 가방을 매치해 부담없는 룩을 완성하는 식. 이때 가방은 화사한 컬러감을 지닌 제품을 택해 룩에 포인트를 줬다.

황정음이 택한 직사각형 모양의 가방은 하트만의 ‘노비아나’백. 자연스런 질감을 가진 프리미엄 가죽으로 제작돼 내구성이 강한 게 특징이며, 어깨 끈이 포함 돼 있어 토트백 뿐 아니라 숄더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캐주얼하면서 로맨틱한 느낌을 줘 오리진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배가시켜줬다.


<스타일링 tip> 튀지 않으면서 멋스럽고 세련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무채색 의상에 컬러풀한 가방을 매치할 것.


■ 박신혜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박신혜는 활동적인 캐주얼 룩으로 시선을 모았다.


극 중 패기 넘치는 신입 기자 최인하 역을 맡았던 박신혜는 가방을 다양하게 스타일링 해 트렌디 룩의 진수를 보여줬다.

박신혜는 고급스러운 소재가 돋보이는 블랙 백을 각기 다른 룩에 매치해 패션 센스를 높였다. 블랙 정장에는 숄더백으로, 코트에는 백팩으로 활용해 같은 가방으로 다른 느낌을 연출한 것.

박신혜의 다양한 패션스타일을 완성시켜준 블랙 백은 브루노말리 ‘스텔라 씬즈 코코’ 제품이다. 모던한 디자인에 크로크다일 패턴을 정교하게 재현했다. 소가죽 소재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취향에 따라 숄더, 토트, 백팩 등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해 데일리 백으로 사용하기 좋다.


<스타일링 tip> 포멀하고 단정한 느낌을 추구한다면 올 블랙 백을, 유닉하고 개성 있는 룩을 선호한다면 블랙 앤 화이트 백으로 포인트를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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