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 손톱 예쁘게 꾸며보자!”

2015-01-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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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컬러- 섹시 버건디 & 단아 베이지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네일 컬러, 버건디와 베이지. 상반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이 두 컬러를 활용해 감각적인 네일을 완성하는 방법을 전한다.


■ 버건디 컬러 활용

버건디+실버는 고급스러운 두 컬러의 만남.


우아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버건디와 글로시한 실버의 조합이다. 엄지-중지-약지에 버건디 컬러를 풀 커버하고, 나머지 손가락에 실버 컬러를 바른다. 실버 컬러 역시 풀 커버한다. 강렬한 무드를 강조하고 싶다면 약지에만 실버 컬러를 연출하도록 한다.

<추천 코디>

블랙 컬러 미니 원피스 또는 일자로 떨어지는 블랙 코트. 블랙 의상이 가지고 있는 시크한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


■ 버건디+블루

상반되는 컬러인 버건디와 블루의 조합은 트렌디한 네일아트를 완성시킨다. 두 컬러가 모두 단색일 경우 촌스러울 수 있으므로 한가지 컬러는 반짝이는 느낌이 나는 것을 택하는 것이 좋다.

약지와 중지에 버건디, 나머지 손가락에 블루를 풀 커버하는 것이 일반적인 연출 방법.

레드 계열과 블루의 대립이 식상하게 느껴진다면, 화이트나 실버 컬러를 추가해 세 가지 색상으로 연출할 것을 추천한다. 이런 경우 화이트-레드-블루-화이트-레드(엄지부터) 순서로 발라야 조화롭다.



■ 베이지 컬러 활용

올리브 그린 색과 베이지를 함께 연출하면 평범함 속에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이두 조합은 빈지티한 무드가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차분함을 강조하고 싶다면 베이지 컬러를 위주로 바른 뒤 두세 개 손가락에만 올리브 그린을 바른다. 또 긴 손톱이 아닌 짧은 손톱에 더 잘 어울린다는 걸 명심하자!

블루와 베이지도 잘 어울린다. 이 조합은 베이지에 어떤 블루 컬러를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어 활용도가높다.

비비드한 다즐링 블루를 베이지 컬러와 연출하면 차갑고 도회적인 무드의 네일이 완성된다. 반면 반짝이는 블루 컬러 네일을 선택하면 화려함이 더해진다.

<추천 코디>

그레이, 화이트, 블랙 등 무채색 의상에 연출하면 포인트 역할을 제대로 해 낼 것. 특히 반짝이는 블루 컬러가 밋밋한 모노톤 의상에 활력을 불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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