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이대별 안티에이징 케어, ‘셀럽’들에게 배운다

2015-01-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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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0 세대의 피부탄력 고민 해결해줄 맞춤 케어법

나이를 불문하고 탄력 있는 바디 피부와 몸매를 자랑하는 여자 연예인들의 비법은 뭘까? 2040 세대의 피부탄력 고민을 해결해 줄 나이대별 맞춤 케어법을 셀럽들에게 배워보자.


■ 20대, ‘강소라’처럼 바른 자세 생활화하기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미생’에서 열연한 배우 강소라는 탄력 있고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녀는 여러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한 방송에서 “평상시 가슴을 활짝 펴고 걷고, 책상에 앉을 때에도 바른 자세를 취한다”며 “TV를 시청할 때나 촬영대기 시간에도 틈틈이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스트레칭으로 몸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소라는 자세 교정을 위한 운동으로 발레를 택해 톡톡한 효과를 누렸다. 발레리나처럼 우아하게 움직이거나 서 있기만 해도 안 쓰던 근육이 자극돼 탄력 있고 날렵한 바디라인을 만들 수 있기 때문. 반면 구부정하게 앉거나 다리를 꼬는 자세는 혈액과 림프순환을 방해해 피부 탄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된다.


■ 30대, 보습 관리와 마사지로 ‘김나영’처럼 어려보이게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예능은 물론 패션계까지 사로잡은 방송인 김나영은 지난해 출연한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 그녀만의 피부 관리법을 선보였다.

그녀는 한 겨울에도 바디피부의 보습을 유지하기 위해 보일러를 틀지 않는 것은 물론, 오일과 바디로션을 섞어 발라 집중 케어를 한다고 전했다. 간편한 고보습 바디 버터 역시 김나영이 즐겨 사용하는 아이템. 더불어 그녀는 피부탄력을 높일 수 있도록 종아리 마사지를 실시했다.

김나영이 공개한 종아리 마사지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보습제품을 종아리에 골고루 발라준다. 이 때 부드럽고 크리미한 발림성의 바디 버터를 바르면 롤링을 더욱 편하게 할 수 있다. 그 후 손으로 원을 그리듯이 주무르거나, 팔목을 이용해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수시로 쓸어내리면 종아리를 매끈하고 탄력 있게 가꿀 수 있다.


■ 40대, ‘엄정화’의 시크릿 몸매관리법 ‘반신욕’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 출연해 오랜만에 무대 위에 선 엄정화. 그녀는 4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섹시미를 발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0대 못지않은 탄력 있고 늘씬한 바디를 자랑하는 그녀가 꼽은 몸매 유지비결은 바로 반신욕.

엄정화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목욕물에 청주를 넣고 반신욕을 해 피부를 가꾼다고 밝혔다. 청주를 이용한 반신욕은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를 부드럽고 탱탱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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