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컬러로 완성하는 다이어트 플랜

2015-01-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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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플랜에 컬러를 더해보자. 다이어트를 돕는 컬러들을 음식과 운동, 주위 환경에 적용하면 구체적이면서 보다 재미있는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 음식 - 화이트는 ‘멀리’, 레드&블랙은 ‘가까이’

자기관리의 대표주자 할리웃 스타 제시카 알바는 몸매관리 비결로 ‘White No Bite’을 꼽았다. 다이어트를 위해 화이트 푸드를 먹지 않는 것.


제시카 알바가 꼽은 대표적인 화이트 푸드는 설탕, 소금, 밀가루다. 이 중에서도 한국인들은 특히 소금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김치, 찌개 등을 주식으로 먹어 나트륨 섭취율이 높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짠 음식의 섭취를 피하는 것과 더불어 가급적 음식의 간을 소금으로 맞추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밀가루가 주 재료인 빵, 국수 등의 섭취를 자제한다. 밀가루 음식들이 먹고 싶을 때는 호밀빵이나 잡곡빵, 메밀국수 등 다른 재료로 만든 빵이나 면류를 섭취하는 것이 현명하다.

반면 레드와 블랙 컬러 푸드는 가까이 한다. 레드 푸드의 대표 음식은 토마토다. 토마토는 칼로리가 낮은데 비해 높은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 푸드로 안성맞춤이다. 그러나 토마토 하나만 먹으며 다이어트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아침으로 토마토와 샐러드를 먹거나 식사 전에 토마토를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식전에 먹는 토마토는 식사량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역할을 한다. 단 토마토에 설탕을 뿌리면 비타민이 파괴되므로 삼갈 것.

블랙 푸드로는 검은콩을 추천한다. 검은콩은 체내 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며, 콜레스테롤의 흡수 역시 억제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 주위환경 - 블루

블루 컬러는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컬러다.

주방 등 식사가 이루어지는 공간을 파란색 식탁보나 아이템으로 장식하면 식욕 억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직장인의 경우, 사무실 책상 주변을 블루 컬러로 꾸며보자. 모니터 바탕화면을 파란색 이미지로 설정하거나 블루 컬러 소품을 배치하면 간식에 손이 가는 횟수가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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