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누구의 몸매 관리법이 우월할까?”

2015-01-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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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원 식단관리 No! 한혜진과 극과 극

지난 5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쥬얼리 멤버 예원과 모델 한혜진이 상반된 식단관리법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그녀들의 극과 극 몸매관리법을 비교해보자.


■ 예원 식단관리법은 ‘굶기’


‘냉장고를 부탁해’에 특별손님으로 함께 해 자리를 빛낸 예원은 MC들의 몸매관리법 질문에 “안 먹고 굶는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평소에 먹고 싶은 것을 먹다가 체중관리가 필요할 때 단식으로 살을 빼는 것이 그녀의 비법인 셈.

예원처럼 가끔 단식을 시행하는것은 인체에 불필요하게 저장돼 있는 지방을 태우고 노폐물을 배출해 몸을 맑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체계적인 계획 없이 무작정 단식을 실시하면 건강과 아름다움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 지나치게 오랜 기간 금식하면 영양결핍으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위장장애가 발생할수 있기 때문. 또 금식 이후 이어지는 폭식으로 오히려 살이 찌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몸의 항상성을 해치지 않고 체계적으로 단식을 하려면 ‘간헐적 단식’을 실천해보자. 평소엔 음식을 골고루 먹다가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 16~24시간 금식해 공복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예을 들어 전날 저녁에 식사를한 뒤 다음날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먹어 밤과 아침 시간의 공복을유지하는 식. 이 같은 방법은 몸에 가해지는 부담감을 최소화하면서 단식의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해준다.


■ 한혜진, 철저한 식단관리로 몸매 사수

한혜진은 굶지 않고 음식을 섭취하되, 철저한 식단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달걀과 고구마가 주식이며, 과일 샐러드 또한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달걀은 흰자만 먹고, 탄수화물을 덜어내는 대신 브라컬리 등 채소를 넣어 먹는다고 덧붙였다. 라면을 먹을 때는 반개만 섭취해 칼로리와 염분을 조절하는 것도 그녀가 밝힌 비법 중 하나.

또 한혜진은 운동을 병행한다고 전했다. 그녀가 꼽은 운동은 바로 ‘플랭크 투 푸시업’ .이 동작은 팔꿈치를 바닥에 댄 채 푸시업 자세를 취하는 자세다. 두 팔의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엎드린 자세에서 팔과 복근에 힘을 주면서 몸을 들어올려 골반과 어깨가 지면에 나란히 수직을 이루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요령. 플랭크 투 푸시업은 팔, 어깨 뿐 아니라 복부와 등 근육까지 함께 사용해 전신 근육을 효과적으로 다져주고 군살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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